대구에서 스토킹 해오던 여성의 아파트에 침입해 흉기로 살해하고 세종시로 달아났던 피의자가 나흘 만에 검거됐다.
앞서 그는 지난 10일 오전 3시 30분께 대구 달서구 한 아파트에 가스 배관을 타고 침입해 50대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뒤 충북 청주로 도주했다.
당시 경찰은 피해 여성 안전 등을 고려해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이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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