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스타 베컴·배우 게리 올드먼, 英 기사 작위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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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스타 베컴·배우 게리 올드먼, 英 기사 작위 수훈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주장을 지낸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50)과 오스카상을 수상한 배우 게리 올드먼(70)이 영국 왕실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았다고 13일(현지시간) 로이터와 AFP 등 외신들이 전했다.

영국 출신으로 연극무대를 거쳐 할리우드에서 명성을 쌓은 배우 올드먼도 기사 작위를 받았다.

베컴과 올드먼 외에도 1960~7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영국 록 밴드 '더 후'(The Who)의 리더 로저 달트리(81)도 이번에 기사 작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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