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웅(22·국군체육부대)이 육상 남자 1,500m 한국 기록을 32년 만에 바꿔놨다.
이 기록은 1993년 12월 필리핀 마닐라 아시아육상선수권에서 김순형(당시 경북대)이 작성한 3분38초60을 0.05초 당긴 한국 신기록이다.
지난 11일 디스턴스챌린지 1차 대회에서 3분40초19의 한국 남자 일반부 신기록을 작성한 이재웅은 사흘 만에 기록을 더 단축하며, 한국 기록까지 바꿔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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