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초를 앞두고 박민우를 대신해 2루수로 투입된 최정원은 7회말 2사 1·3루에서 좌완 최지민과 마주했다.
초구 볼, 2구 파울 이후 볼카운트 1볼 1스트라이크에서 최지민의 직구에 머리를 맞으면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최정원은 일어나지 못했고,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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