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멈추지 않는다" 도심서 퀴어퍼레이드…기독교계 맞불집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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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멈추지 않는다" 도심서 퀴어퍼레이드…기독교계 맞불집회(종합)

토요일인 14일 서울 도심에서 성소수자들의 연례행사인 제26회 퀴어퍼레이드가 열렸다.

2017년부터 매년 이 행사에 참여해오다가 올해는 불참을 선언한 국가인권위원회는 일부 직원들이 나와 '앨라이(성소수자와 연대하는 사람들) 모임'이라는 이름으로 부스를 꾸렸다.

개신교계 단체 '거룩한방파제'도 오후 1시부터 행사장으로부터 600여m 떨어진 중구 서울시의회 앞에서 맞불집회를 열고 차별금지법 반대 등을 주장하며 숭례문까지 행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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