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제26회 서울퀴어퍼레이드가 중구 을지로입구역부터 종각역 일대에서 열리며 서울 도심이 무지갯빛으로 물들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광장이 아닌 도심 도로 위에서 오전 11시께부터 시작된 행사는 오후 들어 수많은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몰리며 한층 더 활기를 띠었다.
검정 치마와 드랙 메이크업 차림의 제이(30)씨는 "평소엔 누가 퀴어인지 알 수 없지만, 오늘은 드러낼 수 있는 자리"라며 "없는 사람처럼 존재를 지우려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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