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신정변의 주역 김옥균(1851~1894)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한글 편지가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도서관에서 발견됐다.
14일(현지시간) 학계에 따르면 한국·일본 자료를 담당하는 오지연(영국명 지연 우드) 케임브리지대 도서관 사서는 소장 아카이브에서 김옥균이 해리 파크스에게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한글 편지를 확인했다.
케임브리지대 도서관 측은 “한글로 작성된 김옥균의 편지는 매우 드물며 조선 후기 외교와 정치 상황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라며 “한국 컬렉션의 깊이를 더하는 발견”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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