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탁구 대들보 박규현(미래에셋증권)과 여자 기대주 이다은(한국마사회)이 2년 만에 부활한 두나무 프로탁구리그(KTTL)에서 나란히 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박규현은 결승에 올라 우형규(미래에셋증권)-호정문(화성도시공사) 경기 승자와 우승을 다툰다.
박규현은 2015년 종합선수권 남자단식 챔피언인 박강현을 맞아 회전량 많은 서브에 이은 날카로운 3구 공격으로 착실히 점수를 쌓아 첫 게임을 11-8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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