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순직 해병 수사방해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이명현(63·군법무관 9회) 특검은 전날 박정훈 대령(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변호인인 김정민 변호사를 만나 특검 구성과 그동안 사건 진행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2일 내란 특검으로 조은석(왼쪽부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을, 김건희 특검으로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을, 채해병 특검으로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지명했다고 더불어민주당이 13일 발표했다.
민 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사건을 수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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