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최대 258%' 담뱃세 인상 검토…전자담배도 과세 가능성"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각) 폴리티코 유럽판이 입수한 영향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궐련 담배와 말아피우는 담배에 대해 각각 최대 139%, 258%의 세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집행위는 담뱃세 인상이 전체 담배 소비를 줄이는 데 있어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강조하며, 현재의 최저 세율은 담배 소비 감소에 더 이상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집행위는 전자담배와 같은 신제품도 '담배 소비세 지침'(TED)의 개정안에 포함해야 한다는 회원국들의 압박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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