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건강] 주말에 바비큐?…암 걱정 줄이는 최적의 음식 궁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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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건강] 주말에 바비큐?…암 걱정 줄이는 최적의 음식 궁합은

여름철 캠핑에서 빠질 수 없는 메뉴가 있다면 단연 바싹 구운 삼겹살과 같은 바비큐 요리다.

연구팀은 총 25명의 참가자에게 고온에서 바싹 익혀 대장암 유발 물질(PhIP)이 많아진 햄버거를 기본으로, 십자화과 채소(배추, 브로콜리, 양배추 등) 또는 미나리과 채소(셀러리, 파스닙 등)를 단독 혹은 병용 섭취하게 한 후 소변 내 대사물질 660종의 변화를 정밀 분석했다.

이는 십자화과 채소가 고기를 굽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발암물질을 해독하고, 몸 밖으로 배출하는 과정을 돕는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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