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먹다 지인에게 흉기 휘둘러 살해한 60대, 징역 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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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먹다 지인에게 흉기 휘둘러 살해한 60대, 징역 20년

술을 마시다가 홧김에 10년 지기 지인을 흉기로 수십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이어 A씨는 알 수 없는 이유로 격분해 흉기로 B씨를 수십 차례 찌르고, 둔기로 머리를 내리쳐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양형에 대해서는 "A씨는 오랜 기간 알고 지낸 피해자와 술을 마시던 중 자신도 기억하지 못할 만큼 사소한 이유로 피해자를 수십 차례 흉기로 찌르고, 머리 부위를 둔기로 내리치는 등 잔혹한 방법으로 살해됐다"면서 "피해자는 극심한 육체적·정신적 고통 속에서 생을 마감했고, 무연고자로 장례가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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