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힌 건 몇 달 전 남편 가방에서 발견한 유전자검사 용지입니다.
사연자의 남편이 아내가 누구를 만나는지, 어디에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영상통화를 자주 하고, 아내 몰래 아내의 휴대전화를 가져가서 확인하고, 자녀의 유전자 검사까지 진행한 것은 ‘아내가 부정행위를 저지르고 있다’, ‘딸아이가 내 자녀가 아닐 수도 있다’는 망상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유전자 검사 결과를 통해 딸아이가 친자녀임을 확인하고도 여전히 아내를 의심하는 행동을 반복하고 있는 사연자의 남편은 의처증으로 보기에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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