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정부는 지난해 기준 국내총생산(GDP) 대비 약 2% 수준인 국방비를 3.5%로 증액하고, 대비 태세를 뒷받침할 관련 인프라에 1.5%를 추가 지출하는 계획에 합의했다.
특히 네덜란드는 이민정책 갈등 여파로 최근 연립정부가 붕괴해 현재 직무대행 체제임에도 서둘러 대규모 증액을 결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초부터 나토 국방비 지출 목표치를 현행 GDP의 2%에서 5%로 증액해야 한다고 요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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