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 이별 후 결혼하는 지인을 진심으로 축하할 수 없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A씨는 "그 여자친구는 갑자기 이별 통보를 받고 차단당했다"며 "남성은 헤어지자고 한 그날 밤에 자신의 SNS에 회사 동료랑 손잡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여자친구는 2~3일간 환승 당한 줄도 몰랐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A씨는 "같이 놀자는 걸 몇 번 거절했는지 모르겠다.갑자기 이별 통보 당한 여자친구는 하던 일도 다 접고 피폐하게 살고 있다"며 "근데 남자는 매일 SNS에 연애 자랑한다.결혼한다는데, 축하한단 말도 안 나오고 별로 축하해주고 싶지도 않다"라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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