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방한한 미국 고위 외교 당국자인 션 오닐 국무부 동아태국 고위관리(Senior Bureau Official)가 한국 외교부 고위 당국자와 연쇄 회동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조정관은 “새 정부 차원에서도 양국 간 경제협력을 지속 확대·강화하며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양국이 경제안보, 조선, 첨단기술 분야 등을 중심으로 협력의 지평을 더욱 확대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닐 고위 관리는 “트럼프 행정부가 한미관계와 인도태평양 지역에 매우 큰 중요성을 부여하고 있다”며 “조선, 경제안보, 상호 투자 확대 등 제반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함께 모색해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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