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박강현, 프로리그 8강서 장우진 제압…이승은도 4강행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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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박강현, 프로리그 8강서 장우진 제압…이승은도 4강행 돌풍

한국 남자 탁구 대들보 박강현(미래에셋증권)이 2년 만에 부활한 두나무 프로탁구리그(KTTL)에서 남자 간판 장우진(세아)을 꺾고 준결승에 올랐고, 여자부 돌풍의 주인공인 수비수 이승은(대한항공)도 4강에 합류했다.

박강현은 입단 첫해였던 2015년 종합선수권에서 남자단식 우승을 차지했던 실력파.

2023년 대한항공 유니폼을 입고 실업 무대에 데뷔한 이승은은 이번 대회 예선에서 베테랑 양하은(화성도시공사)을 3-0으로 완파한 데 이어 윤효빈까지 꺾고 4강에 진출, 유시우(화성도시공사)와 결승 길목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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