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검찰, 수업중 둔기 휘두른 호세이대 韓유학생에 징역3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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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검찰, 수업중 둔기 휘두른 호세이대 韓유학생에 징역3년 구형

지난 1월 일본 대학에서 수업 중 망치를 휘둘러 학생 8명을 다치게 한 혐의(상해죄)로 기소된 20대 한국인 여학생에게 13일 현지 검찰이 징역 3년형을 구형했다.

앞서 A씨는 지난 1월 10일 오후 도쿄도 마치다시 호세이대 다마캠퍼스의 한 교실에서 둔기로 학생 8명을 때린 혐의로 붙잡혔다.

A씨는 당시 현행범으로 체포된 뒤 경찰에 "이지메를 그만두게 하려면 같은 교실에 있는 사람들을 때리는 수밖에 다른 방법이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으나 구체적인 집단 괴롭힘(이지메) 상황은 현지 당국의 수사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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