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통산 8승을 달성한 최진호와 최근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이는 옥태훈, 제네시스 포인트 선두 김백준이 KPGA 투어와 일본 프로골프 투어(JGTO)가 공동 주관하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3억원) 2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1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리던 옥태훈은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고, 1라운드에서 공동 23위를 기록한 김백준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면서 나란히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공동 2위를 마크했다.
2004년 KPGA 투어에 입회한 최진호는 통산 8차례나 우승했으나 2022년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대회 이후 우승컵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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