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내 공사 현장에서 흙더미가 무너져 작업자 2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소방서에 따르면 13일 오후 1시2분께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단지 내에서 배수관 교체 작업을 하던 중 작업자 2명이 흙에 매몰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같은 현장에서 함께 작업하던 50대 남성은 하반신만 매몰됐으나 의식이 있는 상태로 구조돼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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