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에 띄운 신분증 사진이나 출력물로 본인 인증을 시도하는 비대면 금융사기가 급증하는 가운데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실물 신분증과 사본을 정밀하게 판별하는 기술이 등장했다.
비대면 거래가 일상화되면서 금융·통신·숙박·모빌리티 등 전 산업에 걸쳐 ‘가짜 신분증’이 악용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쿠콘 관계자는 “이번 기술은 신분증의 재질 특성, 빛 반사 패턴, 미세한 시각적 노이즈 등을 AI가 스스로 학습해 위조 여부를 판별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기존 광학문자인식(OCR) 기반 시스템으로는 구별이 어려웠던 모니터 촬영본이나 정교하게 인쇄된 사본도 높은 정확도로 걸러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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