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를 수용하지 않았다.
13일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전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달라는 광산구의 건의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왔다.
특별재난지역은 재난으로 생활 기반 상실 등 극심한 피해가 발생했고, 효과적인 수습과 복구를 위해 국가적 차원의 조치가 필요한 경우 선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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