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에서 뭘 해고 있는지 모르겠다.샷 감은 좋지만 그런 저에게도 코스가 너무 어렵다.” 김시우(사진=AFPBBNews) 김시우가 남자 골프 시즌 3번째 메이저 대회 제125회 US오픈 1라운드를 공동 3위로 마친 뒤 이같이 밝혔다.
김시우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오크몬트의 오크몬트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치고, 임성재와 공동 3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80타를 쳐도 나쁘지 않은 라운드라는 느낌이 들 것”이라며 “하지만 전반 9개 홀에서 바람이 덜 불어서 샷에 큰 영향이 없었고 러프에 몇 번 들어가지 않아서 좋은 스코어를 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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