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2시 15분께 경기 화성시 비봉면의 한 위험물질 보관업체 부근에 있던 탱크로리에서 불이 났다.
해당 업체의 지하 탱크에는 알코올류와 석유류 등 위험물질 6만ℓ가량이 보관돼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지하 탱크에서 다른 이동 탱크로 위험물질의 일종인 톨루엔을 옮기는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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