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21%라는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를 두고 "마지막 경고"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렇게 당은 무너졌는데, 우리는 아직도 제 길을 못 찾고 있다"며 "오로지 차기 당권, 불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내년 지방선거 공천권을 노리는 술수들만 보도된다.
안 의원은 "껍데기뿐인 인적쇄신, 보여주기식 혁신으로는 아무 소용 없다"며 "우리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살아남으려면 피눈물 나게 반성하고, 파괴적인 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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