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12일(현지시간) 가전제품에 사용되는 철강 파생제품에 50% 고율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국내 가전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관세 사정권에 든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가전업계는 즉각 영향 분석과 대응 방안 검토에 나섰다.
두 기업 모두 미국에 생산 기지를 두고 있으나, 현지 생산은 세탁기 등 일부 제품에 국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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