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전단 살포 단체인 납북자피해가족연합회가 오는 14일부터 대북전단 살포를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최성룡 납북자피해가족연합회 대표는 매체와의 통화에서 "11일 경찰에 대북전단을 살포하겠다는 내용의 집회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그는 통일부가 최근 민간단체들에 '대북전단 살포 중단'을 요청한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는 과정에서 단체들과 전혀 소통하지 않았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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