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의 한 군부대에서 누군가 탄약고 철조망을 인위적으로 훼손했다는 112 신고가 접수돼 관계 당국이 경위 파악과 함께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현장에는 군 경찰, 경찰, 시 관계자 등이 출동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탄약고 근처에 설치된 철조망은 훼손되지 않는 등 탄약고 침입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광명시는 이날 오전 11시 52분께 재난 문자를 통해 "군사시설에 침입한 정황이 발견돼 의심자 발견 시 인근 파출소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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