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제 21대 총선 당시 서울 광진을에 출마한 오세훈 서울시장의 유세 현장에서 피켓 시위를 벌여 기소됐던 서울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들에 대한 정식 공판이 중단된지 약 2년 11개월 만에 열렸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0년 3월 서울 광진구 곳곳에서 오 시장의 유세 현장에서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인 혐의를 받는다.
일부 피고인은 오 시장 유세 현장 인근에서 고성을 지르거나 촬영을 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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