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대학 졸업자들의 구직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보기관이 졸업생들을 이용한 정보 탈취 등 국가 안보 위협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고 12일 중국 관영 영문매체 글로벌타임스가 보도했다.
정보 컨설팅이나 시장 조사, 장비 테스트 등을 가장해 좋은 조건과 낮은 문턱을 제시하면서 대학 졸업생들에게 각종 기밀이나 민감한 정보를 수집하도록 요청하거나 국가 기밀이 공개될 수 있는 연구·컨설팅 등에 참여하도록 요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안전부는 외국 정보기관이 졸업생들의 경험 부족과 구직 의욕 등을 악용해 정보 수집을 위한 목적으로 채용하려 할 수 있으며 이는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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