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진수식서 韓 언급 없어…새 정부 고려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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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진수식서 韓 언급 없어…새 정부 고려 가능성도

북한이 지난달 진수식 도중 넘어저 파손된 신형 5000톤(t)급 구축함을 다시 세워 수리한 후, 진수식을 개최한 가운데 우리 정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 자리에서 ‘한국’을 언급하지 않은 점에 주목했다.

장윤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13일 “25일 최현호 진수식 때와는 달리 김정은 위원장의 군사적 긴장 관련 발언 과정에서 한국 관련 언급이 없음을 주목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반면, 이번 강건호 진수식 연설에서는 ‘한국, 한국군, 미한’ 관련 언급이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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