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고위 외교당국자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13일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에서 동아태 차관보 대행 역할을 하는 션 오닐 동아태국 고위 관리(Senior Bureau Official)가 이날 서울에서 조구래 외교전략정보본부장(차관급),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 등과 회동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또 이재명 정부의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 서신 외교 시도 등으로 한미가 각각 북한과의 긴장 완화를 모색하는 상황에서 양국의 대북정책 조율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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