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의 전자통신망이 완전히 붕괴되면서 긴급구호단체들과 구조대, 민간인에 대한 인도적 구호 사업 등 모든 지원 작전이 마비 상태라고 유엔 구호기관이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유엔은 특히 팔레스타인난민구호기구(UNRWA)가 가자지구의 동료들과 통신이 끊긴 상태라며, 이 같은 상황은 가자지구 전역의 구호인력에게 공통된 최악의 문제로 떠올랐다고 밝혔다.
구호단체들은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 연료 뿐 아니라 임시 천막이나 거처로 사용할 재료들의 반입도 100일 이상 금지시킨 탓에 피난민들이 몸을 피할 곳도 마련하기 어렵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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