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채해병 순직사건 수사외압 관련 의혹을 수사할 특별검사로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지난 12일 지명했다.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 국방부 조달본부 법무실장, 제1군사령부 법무참모, 한미연합군사령부 법무실장, 합동참모본부 법무실장 등 군 사법 및 법무 분야의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이명현 특검의 가장 두드러진 이력은 1999년 병역비리 수사 당시 국방부 장관에게 제출했던 ‘수사 외압 폭로 보고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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