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던지는 거 보고”…기회 더 주려 한 김태형 감독 앞에서 난타당한 롯데 김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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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던지는 거 보고”…기회 더 주려 한 김태형 감독 앞에서 난타당한 롯데 김진욱

롯데 김진욱이 1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2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다.

“(김)진욱이가 던지는 것까진 보고 정해야지.”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58)은 12일 수원 KT 위즈전을 앞두고 “일요일(15일) SSG 랜더스전에는 나균안이 선발로 던질 예정인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진욱이가 던지는 것까지 보고 난 뒤 그날 누가 선발로 던질지 정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롯데 김진욱이 1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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