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델타항공이 호반그룹의 지분 매입으로 인한 대한항공의 경영권 분쟁 가능성과 관련해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높은 신뢰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제프 무마우 델타항공 아시아태평양 부사장은 12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에서 열린 델타항공의 인천-솔트레이크시티 직항 노선 취항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는)조 회장과의 파트너십 지속에 전념하고 있다"며 조 회장에 대한 우군 역할을 지속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델타항공은 산업은행(지분 10.6%) 등과 함께 조 회장 측의 우호 세력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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