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축구대표팀 미하우 프로비에시 감독이 스트라이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6·FC바르셀로나)와 갈등 끝에 사퇴했다.
프로비에시 감독은 11일 핀란드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경기를 앞두고 레반도프스키 대신 피오트르 지엘린스키(인터밀란)를 주장으로 선임했다.
2014년부터 주장 완장을 찬 레반도프스키는 프로비에시 감독이 주장 교체를 알린 방식 탓에 신뢰가 깨지고 몹시 상처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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