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헌혈이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작지만 큰 봉사가 아닐까 생각한다"면서 "헌혈을 통해 이웃 사랑과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헌혈 정년인 만 69세까지 500회 헌혈을 넘기는 것을 목표로 꾸준히 헌혈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씨의 헌혈 사랑은 가족들에게까지 전해졌다.
그의 아들과 딸, 며느리와 사위까지 함께 헌혈을 이어가며 온 가족이 무려 750회의 헌혈을 한 '헌혈 명문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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