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민희진 260억 풋옵션 공방…"뉴진스 빼가기"·"황당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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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민희진 260억 풋옵션 공방…"뉴진스 빼가기"·"황당주장"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 하이브가 어도어 주식에 대한 민 전 대표의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 행사와 관련해 법정 공방을 벌였다.

이에 대해 민 전 대표 측은 "풋옵션은 지난해 11월 초 행사됐고, 뉴진스 멤버들이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건 11월 말"이라며 "멤버들이 계약 해지를 통보한 이후에야 '빼가기'를 주장할 수 있는데, 그런 행위는 12월 이후 발생했다"고 반박했다.

하이브 측이 주주 간 계약 해지를 통보한 지난해 7월 당시에는 '뉴진스 빼가기'와 관련된 행위가 없었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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