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한 친서 전달을 시도해 미·북 대화 의지를 보인 것과 관련, "우리 정부는 북한과의 긴장 완화 및 신뢰 구축 조치를 통해서 대화의 문을 열고 한반도 평화와 북핵 문제 해결의 실질적 진전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보낸 친서를 북한의 뉴욕 외교 채널이 수령을 거부했다는 외신 보도와 관련해선 "저희가 관련 사실관계에 대해서 확인해 드릴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친서 전달이 무산된 사실을 부인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과의 서신 교환에 여전히 열린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거듭 대화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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