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 주 장마 시작을 앞두고 영남권을 포함한 대형 산불피해지역에 대해선 약화한 토양 여건을 반영해 예·경보를 내릴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산불로 산림이 훼손된 지역의 경우 토양구조가 약화해 산사태 위험이 커지는 만큼 피해지역에 대한 맞춤형 예·경보 시스템을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기존 산사태 예·경보 시스템(KLES)은 토양 내 물의 양인 '토양함수량'이 80%일 때 '주의보', 90%일 때 '예비경보', 100%일 때 '경보'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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