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 통상본부장 "최대한 이른 시일 내 미 장관 만나 본격 협상"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신임 통상교섭본부장은 12일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미국 장관과 만나서 본격적으로 (통상·관세) 협상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가 미국을 필요로 하는 것처럼 미국도 우리가 분명히 필요하다.너무 수세적으로 협상하기보다는 결국 협상은 주고받는 것"이라며 "지금부터 협상팀의 과제는 한미 양국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부분을 창의적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지금까지 진행된 협상에서는 한국의 정치 상황 때문에 중요한 결정을 내릴 수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