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 사건 피의자로부터 2억원 넘는 뇌물을 받고 수사기록을 조작·은닉하는 등 각종 불법행위를 저지른 경찰 간부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는 여러 건의 사기 사건으로 경찰 수사를 받던 C씨에게 “사건을 모아서 모두 불기소 해주겠다”며 적극적으로 뇌물을 요구해 2020년 6월부터 2021년 2월까지 22회에 걸쳐 총 2억112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이밖에도 2024년 9월 C씨가 별건으로 구속된 사실을 통보받고도 C씨에 대한 수사중지 사건 4건을 수사하지 않고 방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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