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원 감독이 티빙 오리지널 ‘러닝메이트’로 연출에 데뷔하는 소감을 밝혔다.
한 감독은 11일 서울 마포구 삼암동에서 열린 ‘러닝메이트’ 제작발표회에서 “티빙은 학원물의 유일한 적자라고 생각한다.훌륭한 작품들 이후에 배톤을 이어받게 되어서 떨리기도 하다”고 말했다.
한 감독은 연출 데뷔를 한 것에 “5년 전인데 마음이 무겁고 조심스럽고 긴장을 많이 했는데 내가 할 수 있는 걸 하자고 생각했다”며 “그때는 숟가락을 하나 얻었다면 이번에는 내가 할 수 있는 걸, 하고 할 수 있는 만큼만 하자는 결심을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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