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들 "한국어능력시험 민영화 정책 재검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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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들 "한국어능력시험 민영화 정책 재검토해야"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한국어능력시험(TOPIK·토픽) 디지털 전환사업을 민간 주도로 진행하는 데 반대하는 시민단체들이 12일 '민영화 재검토'를 요구했다.

'토픽 민영화 반대 연대' 등은 이날 오후 광화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어는 상품이 아니다.정부는 토픽 민영화 정책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에는 80여개 시민단체가 참여했고, 토픽 민영화 반대 서명에는 1만1천146명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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