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 '급소' 확인한 중국…머스크 로봇도 희토류 영향권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를 만드는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4월 어닝콜에서 "옵티머스는 중국발 희토류 자석 이슈로 영향을 받고 있다.로봇 팔 부분의 작동기에 영구자석을 쓰기 때문"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대응해 중국은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125%까지 끌어올린 데 이어 희토류 7종에 대한 수출 통제에 나섰다.
지난달 양국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무역 협상을 통해 90일간 관세를 115% 포인트씩 낮추고 비관세 장벽을 없애기로 했지만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는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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