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이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신임 백신 자문위원에 '백신 반대론자'를 포함시켰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백신 음모론자'로 유명한 케네디 주니어 장관은 ACIP에는 백신 반대론자를 임명하지 않겠다고 공언한 바 있지만, 말론의 임명은 이같은 발언과 배치된다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다른 신임 자문위원 중에도 마틴 컬도프 전 하버드대 교수, 코디 마이스너 다트머스대 교수 등 백신에 대해 비판적인 견해를 취해 온 인사들이 여럿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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