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함께 꿈을 키우던 친구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처음으로 맞붙는다.
7시즌 동안 타율 0.340, 65홈런, 515타점, 69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898을 올리며 KBO리그를 지배한 이정후는 2024년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천300만달러의 대형 계약을 하며 빅리그로 직행했다.
따라서 이정후와 김혜성은 올해 정규시즌에서 최대 13번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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