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봉 전북도의원 "전주-완주 통합 즉각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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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봉 전북도의원 "전주-완주 통합 즉각 중단하라"

이미 세 차례 무산된 바 있는 전북 '전주-완주 통합'과 관련해 찬성과 반대 의견을 내고 있는 도지사와 도의원 간의 공방이 펼쳐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완주가 지역구이자 통합을 반대하고 있는 윤수봉 의원(완주1)은 12일 제419회 제1차 정례회 도정 질문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상대로 "광역단체가 기초단체를 말살하는 심각한 자치권의 침해"라고 주장하며 완주·전주 통합의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답변에 나선 김관영 도지사는 "'통합시·군 상생발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주민지원 예산은 12년간 유지·확대되도록 제도화한 바 있어 완주군민에게 피해가 없을 것이고 추가로 연장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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