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영국 보험연합체(신디케이트) 로이즈(Lloyd’s)의 일원인 캐노피우스에 5억7000만달러(한화 약 8000억원) 규모의 추가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지난 6년간 캐노피우스 이사회를 통한 경영 참여, 재보험 사업 협력, 핵심 인력 교류 등을 통해 로이즈 시장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축적했다.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은 "이번 추가 투자는 글로벌 시장 내 공동 경영과 이익 창출을 위한 전략적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국내 보험시장의 한계를 넘어 글로벌 톱티어 보험사로 도약하기 위해 적극적인 해외사업 확대와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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